희망찬 2026년을 기원합니다.
붉은 말의 기운이 가득한 2026년,
경주의 새해는 신라대종의 웅장한 울림으로 열어갑니다.
제야의 종 타종은 어둠을 씻어내고 행복의 메시지가 온 세상에 두루 퍼지길 기원하는 의미입니다.
2025 APEC을 성공리에 마친 경주는 2026년 국제문화예술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날개 짓을 시작합니다. 그 비상의 한 가운데 ‘경주예술의전당’이 있습니다. 경주예술의전당에서는 전세계 1700명의 경제인들이 참석한 ‘2025 APEC CEO SUMMIT’이 개최되어 대한민국 경주의 브랜드를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주문화재단은 경제, 기술, 비즈니스와 문화가 융합된 CEO SUMMIT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K-culture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신라문화의 발상지인 경주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문화발전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원천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같은 공간 같은 시간 속에서 살아도 서로의 궤적이 다르듯, 2026년 새해를 맞이하며 그리는 미래의 모습도 모두 다를 것입니다. 어둠을 뚫고 온 누리로 퍼지는 제야의 종소리처럼, 모든 근심을 걷어내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붉은 말 기운 가득한 2026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오기현